여름을 즐길 최고의 핫스팟, 파라프라 후기
서론: 특별한 하루를 위한 선택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짧다 보니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하면 피서를 다녀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근교에 있으면서도 다행히 예약을 할 수 있어서 다녀온 파라프라에서의 하루는 여름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8월 중순을 향해가는데 해가 지는 저녁 무렵에는 덥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휴양지의 매력을 느끼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휴양지의 분위기는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좌우로 펼쳐진 텐트들과 함께 포토스팟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기념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특히 수영장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상쾌했습니다. 메인 매점 근처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어, 아이와의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수영과 편리함을 동시에
수영장 구조는 성인과 어린이가 모두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잘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깊이가 적당한 수영장은 어린이와 성인 구역이 명확히 나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수영장에 스낵바와 튜브 대여 서비스는 추가적인 편리함을 더해주었습니다.
맛있는 고기와 여유로운 시간
일정을 고려하여 저녁 타임을 예약했고 탁월했던 선택인 것 같습니다.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으로 고기를 사러 갔습니다. 매점 옆에 탈의실과 화장실이 있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화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기를 매점에서 사서 텐트 밖에서 그릴을 이용해 구워 먹는 고기의 맛은 여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텐트마다 매점과 수영장, 화장실과 가깝고 멀 수 있지만 광활하게 넓은 건 아니라서 이용하기 매우 편리했습니다.
결론: 다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
파라프라는 가족과 함께하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였으며, 초3 아이가 너무 좋았다고 적극적인 표현을 했습니다. 아직 파라프라에 있는데 또 오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지난 겨울에 눈썰매를 타러 왔었는데 그 때 보다는 여름에 수영하러 오는 것이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내년 여름에 다시 방문하자고 다짐하면서 집에 왔습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시간으로 치면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것을 넘어 꽉 찼다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파라프라, 여러분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파라프라와 관련된 소개는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서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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