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수원 캠퍼스 근처 맛집을 찾고 계신가요? 감자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희대 수원 캠퍼스 건너편에 위치한 수누리 감자탕은 그 맛과 분위기로 이미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입니다. 제가 직접 방문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수누리 감자탕의 매력을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할 분들이나 배달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게요.
경희대 수원 앞 감자탕 맛집, 수누리 감자탕
수누리 감자탕은 경희대 수원 캠퍼스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차로 지나다닐 때마다 눈에 띌 만큼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신호에 걸려 잠시 머물 때 수누리 감자탕 집을 보면 낮이고 밤이고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까지 있어서 이곳이 얼마나 맛집으로 자리 잡았는지 실감할 수 있죠.
이곳의 인기는 그저 입소문 때문만은 아닙니다. 깔끔한 맛과 푸짐한 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학생들과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저 역시 감자탕을 좋아하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그 맛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떡갈비 메뉴
수누리 감자탕의 또 다른 장점은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있다는 점입니다. 감자탕이 다소 매울 수 있거나 고기 중심의 메뉴라서 아이들이 먹기 힘들어할 수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떡갈비 메뉴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딱 맞는 선택지였어요. 저희 아이는 떡갈비를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아무래도 고기 특성상 조금 뻑뻑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긴 건 제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외식을 할 때, 아이가 먹을 메뉴가 있는지 없는지는 매우 중요하죠.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부모님들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아이가 조금 맵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진순이 느낌이라,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배달로 간편하게 즐기는 감자탕
수누리 감자탕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직접 가서 먹으면 경희대 학생들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긴 하지만, 번거로운 것이 싫다면 비조리 상태로 배달을 시켜서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비조리 배달은 간편하면서도 식당에서 먹는 것과 같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어, 집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배달 시에는 국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되어 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으면 감자탕을 더 따뜻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특히 캠퍼스 근처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배달을 통해 수누리 감자탕의 맛을 느껴보세요.
감자탕 뼈 처리 팁
감자탕을 먹다 보면 남는 것이 바로 뼈입니다. 이 뼈는 일반쓰레기이기 때문에 일반쓰레기통에 넣어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쓰레기통이 다 차기 전까지 시간이 걸리면, 뼈에서 냄새가 날 수 있어 처음부터 비닐에 따로 모아두는 것이 좋아요. 다 먹은 후 비닐을 한 번 묶어서 깔끔하게 버리면 냄새 문제도 쉽게 해결됩니다. 감자탕을 먹고 난 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이 작은 팁이지만, 가정에서 음식물 처리할 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진순이 느낌의 적당한 매운맛,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감자탕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감자탕을 조금 맵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들도 어느 정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수준이라서 가족 외식으로도 무리 없었어요. 감자탕의 매운맛이 걱정되는 분들도 아이와 함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맛이니, 아이와 함께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경희대 수원 캠퍼스 근처 맛집, 수누리 감자탕을 추천하는 이유
경희대 수원 캠퍼스 근처에 위치한 수누리 감자탕은 감자탕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 맛있고 푸짐한 감자탕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곳이죠. 무엇보다도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캠퍼스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이곳의 감자탕은 진한 국물과 푹 고아낸 뼈, 부드러운 고기가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기본 감자탕이지만, 떡갈비와 같은 사이드 메뉴도 놓치지 마세요.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고, 가성비 좋은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 다른 주변 감자탕 집
감자탕 vs 뼈해장국
개인적으로 감자탕과 관련해서 궁금했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데 왜 감자탕이라고 하고 뼈해장국이라고 하는걸까?! 궁금한 적 없으신가요?! 저만 궁금한가요?!
감자탕과 뼈해장국은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그 요리 방식과 역사적 배경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은 그 차이점들입니다:
1. 재료
- 감자탕: 감자탕은 주로 돼지 등뼈와 감자를 기본으로 하며, 시래기(건조한 무청)와 같은 채소가 들어갑니다.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이 감자에서 유래했으며, 돼지 등뼈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육수가 특징입니다.
- 뼈해장국: 뼈해장국은 해장을 위해 먹는 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돼지 등뼈에 된장을 푼 국물이나 양념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보통 채소로는 배추나 콩나물이 들어가며, 감자가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2. 역사적 배경
- 감자탕: 감자탕은 서민들의 식사로 유명하며, 주로 구수한 맛과 칼칼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에서 발달한 음식으로, 감자를 많이 생산하는 시기에 널리 퍼졌습니다.
- 뼈해장국: 해장국은 술을 마신 후 속을 풀기 위해 먹는 음식으로, 감자탕보다 간이 덜 세고, 깔끔한 국물 맛이 강합니다. 주로 한식을 기반으로 한 해장국에서 발전했으며, 뼈를 활용해 육수를 내는 전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3. 맛과 스타일
- 감자탕: 감자와 시래기 등이 들어가 국물에 농도가 있으며,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냅니다. 주로 다 같이 끓여 먹는 큰 냄비에 제공됩니다.
- 뼈해장국: 국물은 맑거나 약간 걸쭉할 수 있지만, 감자탕보다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1인용으로 제공되며, 해장 용도로 적합합니다.
요약하자면, 감자탕은 주로 매운맛과 걸쭉한 국물이 특징이고, 뼈해장국은 해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강조됩니다.
그런데 여기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같은 것으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만의 구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끓이면서 먹을 수 있는 것 - 감자탕, 끓인 것을 먹는 것 - 뼈해장국
- 먹고 나서 볶음밥 해먹을 수 있는 것 - 감자탕, 밥 말아 먹는 것 - 뼈해장국
- 기본이 2~4인 인 것 - 감자탕, 1인 인 것 - 뼈해장국
어쨌든 감자탕과 뼈해장국 둘 다 맛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지는 요즘에 더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요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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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 [냠냠🍜] - 용인 기흥 애호박 돼지국밥, 민속촌 방문 후 들르기 좋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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